소나무

2012-11-01     윤형권

모든 숲은 흙에서 시작해 풀이 자라고, 작은키나무가 들어와 우거진 관목림이 되었다가 점차 소나무 숲으로 된다.
뿌리에 영양분을 분해시켜주는 공생균이 있어 소나무는 자기끼리 모여 살아야 잘 살 수 있다.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하도록 잎을 두껍게 쌓아 놓거나, 송진을 분비하여 싹을 죽여 버린다.
다시 숲은 참나무숲으로 변하고 잎이 넓은 나무 단계로 가면서 그곳에서는 산나물과 약초와 같은 자원이 많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