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희망도서,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 '비치희망도서' 페이지 전면 개편 도서 검색 오픈 API 활용으로 풍부한 콘텐츠 제공

2020-06-17     박종록 기자
국립세종도서관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에 원하는 희망도서를 신청하세요." 

‘비치 희망도서’란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이용자가 직접 도서 구입을 요청하는 서비스다. 국립세종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데, 어떻게 하면 될까. 

국립세종도서관은 최근 홈페이지(http://sejong.nl.go.kr) 내 '비치 희망도서' 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도서관 이용자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많은 이용자들의 혜택을 위해 '1인당 월 5권 이내' 신청으로 제한한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쉽게 검색해 구입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 도서, 네이버책, 알라딘과 같은 ‘도서 검색 오픈 API’를 활용,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등 도서 관련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신호 관장은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하시는 이용자들을 위해 이번 ‘비치희망도서’ 페이지를 편리하게 바꾸고, ‘사전예약 대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회원들이 신간 도서 등 원하는 책을 보다 빠르게 받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치희망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