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하이텍고 비상, 교직원 가족 코로나19 양성

교직원 A 씨 가족 확진 판정, 학생 및 전체 교직원 대상 문자 안내

2020-06-17     이주은 기자
세종하이텍고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부강면 '세종하이텍고'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비상이 걸렸다.

시민 제보에 따르면 하이텍고 교직원 A 씨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A 씨를 포함한 교직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A 씨 배우자가 대전 51번 확진자(47·48번 목사 부부)로부터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대책 지침에 따라 전 교직원 및 전 학생은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등교 및 출근을 안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정확한 사실 경위를 파악한 뒤, 지역 확진자 발생 여부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