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세종시 '오토바이 문화' 바꾼다

세아연, '성숙한 이륜차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 개최 12일 오후 7시, 아름동 상가를 중심으로 전개 예고

2020-06-09     김인혜 기자
아름동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김현옥, 이하 ‘세아연’)이 이륜차(오토바이) 안전운전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오는 12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오토바이 난폭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운행 계도 및 인식개선을 통한 성숙한 오토바이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전개된다.

세종시

세아연과 아름다운범지기마을만들기지원단(단장 장석우)이 한 뜻을 모았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아름동 상가를 중심으로 횡단보도별 인식개선 피켓 캠페인과 가두행진을 병행할 예정이다.

세아연은 이날 3시간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코로나19 방지 차원의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 행사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범지기마을 1단지, 8단지 입주민은 각 단지 관리사무소로 신청하고, 이외 시민들은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봉사자에게는 1365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한편, 세종시에선 올 들어 오토바이 배달원 사망 사고 등 숱한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