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자모, 소외계층 지원 힘 보탠다

27일 두부·청국장 등 300만 원 상당 기탁… 분기별 지원 약속

2020-05-29     김인혜 기자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자모와 손메주영농조합이 지난 27일 장군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두부와 청국장 등 모두 300만 원 상당으로, 농업회사법인 ㈜자모, 손메주영농조합은 앞으로 1년간 분기마다 두부 120모와 청국장(200g) 6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분기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 ㈜자모 대표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이 담백하고 영양가 높은 두부와 청국장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은철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대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