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공배 전 충청일보 세종본부장, 충남일보서 새 출발

충남일보 강일 신임 대표 체제 아래 조직개편서 발탁 옛 연기군부터 중도일보 등을 거쳐 쌓은 경험, 지역 발전으로 승화 약속

2020-05-17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김공배 전 충청일보 세종본부장이 18일 충남일보 세종본부장으로 새 출발한다.  

충남일보는 지난 3월 강일(59) 대표이사 취임 후 조직정비를 해오다 오랜기간 세종시 언론인으로 활동해온 김 본부장을 이 자리에 임명했다. 

김공배 본부장은 지난 1988년 지방 언론사에서 언론계 첫 발을 내디딘 후, 1991년부터 2015년까지 중도일보, 최근까지 충청일보 취재기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2004년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제정부터 2010년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 수정안, 2012년 세종시 탄생 전‧후 과정을 온몸으로 겪으며 취재해왔다”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세종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언론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