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상장 수여식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조미희 솔빛숲유치원장과 김은주 솔빛초 교감, 박칠선 종촌초 교감이 각각 홍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39회 스승의 날’ 맞이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교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헌신해 온 유공 교원을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축하받을 자리이나 최소 인원 참석 아래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실천했다. 

조미희 원장은 전국 최초 공립 숲 유치원을 혁신적인 마음으로 운영하면서, 숲 체험을 통한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주 교감은 민주적인 통솔력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교혁신에 이바지했으며, 박칠선 교감은 민주적 분위기로 자치학교 기반마련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장관 표창 부문에 교과 지도 11명, 생활지도 13명, 진로직업 8명, 교육 혁신 9명, 평생 복지 5명 등 모두 46명의 교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교육감 표창 부문에는 학생 중심 수업 개선 13명, 민주 시민교육 10명, 학력 증진 6명, 방과후학교 10명, 학급 운영 11명 등 모두 50명 교원이 수상 대열에 합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 설 수 있는 스승 존경 문화를 정착하고, 학교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세종교육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