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재확진자 7명’으로 확대

22일 19번 확진자인 해수부 직원, 완치 후 ‘양성’ 판정

2020-04-22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재확진자가 7명까지 늘어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19번 확진자인 해양수산부 공직자(50대 남성‧어진동 리슈빌)는 이날 완치 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자가격리 유지로 별도 이동동선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재확진자는 세종시에서만 7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9일까지 줌바댄스 관련 2번과 6번, 교육부 공직자 부녀인 16번과 11번, 지난 13일과 20일 해수부 직원인 28번과 27번에 이어서다. 

완치자에 대한 1‧2차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 재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정부와 세종시는 오는 5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