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재확진자’ 6명으로 확대

27번 확진자인 해수부 직원, 20일 ‘양성’ 반응 

2020-04-20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완치자의 ‘재확진 인원’이 6명으로 증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27번 확진자인 해수부 직원(40대 남성)이 지난 5일 완치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으나, 이날 재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자가격리 유지로 별도 이동동선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재확진자는 세종시에서만 6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9일까지 줌바댄스 관련 2번과 6번, 교육부 공직자 부녀인 16번과 11번, 지난 13일 해수부 직원인 28번에 이어서다. 

완치자에 대한 1‧2차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 재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