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갑구 총선 ‘마지막 토론회’, 누가 잘했나? 

홍성국(더) VS 김중로(미) VS 이혁재(정) 3인 토론 설전 박상래(무) VS 윤형권(무) VS 김영호(국) 3인, 방송연설 승부수

2020-04-09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8일 마련한 ‘갑구 총선 후보 토론회’. 

대전MBC가 주관 방송사로 이날 오후 5시 25분부터 오후 7시 25분까지 2시간동안 채널 11번으로 생방송했다. 

4.15 총선의 마지막 토론장이었던 만큼, 각 후보들간 물러섬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 정의당 이혁재 후보 3인은 지난 2일 세종시 출입기자단 토론회에 이어 치열한 논리 싸움을 전개했다. 

‘실질적인 세종시=행정수도 완성’ ‘상가 공실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중앙공원과 금강 세종보 운영 방안’ ‘자족성장 해법’ 등을 놓고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일 선거운동 개시일 전날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5% 이상 득표율을 기록하지 못한 무소속 박상래, 무소속 윤형권,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영호 후보는 이날 각 10분씩 방송 연설에 나서 지지율 반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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