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4·15 총선… 세종시 8명 후보 등록

후보 등록일 첫날 8명 등록 러시, 보궐선거 후보 2명 등록

2020-03-26     한지혜 기자
세종시

4·15 총선 후보 등록일 첫 날 세종에서 8명이 등록을 마쳤다.

26일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세종시 갑구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후보, 무소속 박상래 후보가 일찌감치 등록했다. 

이어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영호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을구에서는 미래통합당 김병준, 민생당 정원희 후보가 오전에 모습을 드러냈고, 국가혁명금당 정태준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 세종시 9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순열 후보, 미래통합당 김영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한편, 후보자 등록은 오는 27일까지 실시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면 된다.

등록을 마쳤더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4월 2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까지 예비후보자를 겸하는 것으로 보고,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되며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