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신개념 디지털 옥외광고물’, 상권 활성화 마중물

조만간 보행자 도로에 총 4기 설치, 소상공인 광고 등에 활용 

2020-03-15     이희택 기자
세종시와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신개념 디지털 옥외광고물이 나성동 중심 상권 활성화의 빛이 될 수 있을까. 

세종시는 이달부터 나성동 중심 상권 내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차 없는 보행자 도로에 총 4기를 설치, 시정·축제 홍보와 소상공인 광고, 상점안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행정안전부 자문단 및 사업추진협의체와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 보다 확실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스마트도시에 걸맞은 신개념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줄 것”이라며 “불법광고물이 사라진 깨끗한 거리는 또 다른 효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