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종시 확진자 4명 추가… 총 38명

13일 오후 기준 20~50대 확진자 4명 추가, 해수부 직원

2020-03-13     한지혜 기자
13일

13일 오후 코로나19 세종시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직원으로 밝혀졌다. 전체 확진자 중 29명이 공무원이고, 이중 해수부 직원만 24명에 이른다.

35번 확진자는 나성동 세진팰리스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36번 확진자는 어진동 한뜰마을 1단지에 사는 30대 여성이다.

37번 확진자는 어진동 푸르지오시티 1차 거주자인 20대 여성, 38번 확진자는 대전 동구 성남동 거주 50대 남성이다. 

지자체별 확진자 수 집계는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가 해당한다. 대전 거주자여도 세종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으면, 세종시 확진자로 집계된다.

시는 향후 역학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동선 등을 공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