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종시 코로나 ‘9‧10번 확진자’로 확산

한솔동 거주 50대 남성, 반곡동 거주 50대 남성… 동선 파악 중  

2020-03-10     이희택 기자
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9번 확진자는 한솔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해수부 직원), 10번 확진자는 반곡동에 사는 50대 남성(대통령기록관)으로 각각 확인됐다.  10번은 7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7번은 반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도담동 C 음악학원 수강생이다. 이 학원 운영자이자 50대 여성(새롬동)인 4번 확진자가 감염원이 됐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천안 발 줌바 댄스로 시작돼 5차 감염까지 확산된 양상이다. 시는 이날 오전 동선 등 자세한 상황을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