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들 “철도시설공단, 답답하게 하네”

2012-10-18     윤형권


세종시 관문이나 다름없는 세종-유성 간 국도1호선(금남면 대평리) 위를 지나는 KTX 교량 때문에 도시미관을 망치고, 운전자들의 심리적인 압박감에 시달리게 하고 있다. 문제의 구간은 육중한 콘크리트로 설치되고 있다. 행정도시건설청은 이 구간을 콘크리트가 아닌 철교방식으로 설치해 줄 것을 철도시설공단에 요청했으나, 설계변경 비용 등을 이유로 묵살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