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확진자 접촉 '세종시 일가족', 격리 해제 수순

15일 밤 9시 최종 검사결과 재확인, '음성' 나오면 자정 부로 해제 현재 의사(의심) 환자 88명 상황 종료, 자가격리 7명, 능동감시 3명

2020-02-15     이희원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15일 오전 9시 기준 의사(의심)환자 5명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상황을 종료한 세종시 의사환자는 8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상태에 놓여 있는 5명을 포함한 수치다.  

다만 자가격리 일가족 4명은 15일 자정(16일 0시)을 기해 격리 해제를 앞두고 최종 확인 검사를 의뢰했고, 시는 밤 9시경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공항검역단계 유증상자 2명도 '음성'과 함께 자가격리 상태에 놓여 있다. 현재 음성 상태이나 능동감시 대상에 오른 이들은 모두 3명이다.

시는 어린이집 359곳을 대상으로 손소독제와 예방 마스크, 예방수칙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