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대되는 '행복도시 3·4·5생활권' 변화

[정은진의 프레임 세종] 지방행정기능과 국책연구기능, 미래성장동력 생활권 면모(下) 자족성장의 거점이자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주목

2019-12-27     정은진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완성'이란 단어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성립되지 않는다. 우리 시대가 결과 만큼이나 과정을 중요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 그리고 방법은 또 다른 긍정적인 결과를 이뤄낼 수 있는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신도시도 마찬가지다. 도시는 공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절대 완성되지 않는다. 심층적인 조사와 개발, 설계, 공사로 이어지는 역사가 더디지만 적절하게 쌓여야 하나의 안정적인 도시가 그 면모를 드러낼 수 있다.

건국 이래 최대 국책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신도시.

이곳의 건설 과정이 원천과 표본이 되어 미래 또 다른 도시의 결과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행복도시 건설 과정은 완성만큼이나 중요하다. 

2007년 7월 행복도시 착공 후 12년 차, 2010년 12월 27일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된지 9년 차인 2019년.

이번 시리즈 하(下) 편에선 3·4·5생활권의 현재 모습을 프레임에 담았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10년 뒤 완성기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글 싣는 순서

상. 행복도시 북서측 '1·2·6생활권' 어디까지 왔나

하. 남동측 '3·4·5생활권' 현재 들여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