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의 세종시 평가, 40개 지표 모두 양호 

28일 열린 지원위원회서 공표…투자유치와 SB플라자 활성화는 숙제

2019-11-28     이희원 기자
세종시청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세종시가 국무총리실의 40개 지표 평가에서 모두 보통 이상의 성적표를 거뒀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표했다. 지난 한해를 기준으로 우수 10개, 양호 26개, 보통 4개 평가를 부여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로컬푸드 등 시의 선도사업 확산, 종합 시민 만족도 제고, 등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종합 시민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09점으로 전년도 4.84점에 비해 0.25점 상승했다.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투자이행 촉진 차별화 제도, SB플라자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은 보완 과제로 지적됐다. 

세종시는 평가 결과를 검토한 뒤, 시정 운영개선에 종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