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 신청사', 2022년 완공 나아간다 

세종시 지원위원회 통해 건립 로드맵 재확인… 건축물 자체의 관광자원화 유도 

2019-11-28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이 2022년 완공 목표로 본궤도에 오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청사는 지난 10월 말 청사 설계 완료 이후 연말까지 제반 행정절차를 끝내고, 2020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입지는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임시 정류장 인근 부지고, 건축물은 연면적 13만 4488㎡ 규모로 지어진다. 이를 위해 사업비 3881억 원을 투입한다. 

신청사 주요 특징은 ▲민원동 완전 개방(자유로운 방문 보장) ▲업무동 11층에 전망공간 마련(출입절차 없음) ▲중앙 보행광장 설치(비알티 정류장 등에서 보행 연결) ▲건축물 자체를 관광자원화에 있다. 

정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세종중심 근무방안의 정착도 도모한다. 장‧차관의 서울 집무실 폐쇄와 총리‧부총리 주재 정례회의 세종 개최 등의 원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