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장애인 일자리 사서보조원 채용

교육공무직 15명 채용 계획, 특수학교(학급) 졸업생 사회 진출 지원

2019-11-21     한지혜 기자
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특수학교(학급) 졸업생 취업 문 확대를 위해 장애인 사서보조원을 교육공무직으로 채용·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서 보조원은 학교 도서실에서 근무하는 직종으로 만 60세 정년이 보장된다. 시교육청은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에 앞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자에게 교육 훈련, 교육 실습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서한택 교육복지과장은 “세종시 특수학교(학급) 졸업생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교육청 교육복지과 고용지원담당(☎044-320-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