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동 도서관, 개관 1주년 저자 만남 행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4회 개최, 독자 소통 기회 마련

2019-11-17     한지혜 기자
세종시의

세종시 소담동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개관 1주년 기념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평소 독자들이 만나기 어려운 유명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29일에는 그림책 ‘도토리 모자’의 저자 임시은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됐다. 초등생과 함께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고 도토리 모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어 12월 5일에는 그림책 ‘쩌저적’ 시리즈로 유명한 이서우 작가가 유아, 초등생을 대상으로 그림속 펭귄을 만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12일에는 별자리 고전인 ‘당신의 별자리’를 번역한 이순영 작가를 초빙, 별자리를 처음 접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별자리에 관한 기초교양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2월 19일에는 ‘우리 아빠는 외계인’으로 유명한 남강한 작가가 초등생 대상 창작 활동을 함께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아동은 세종시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를 통해 일정별로 정해진 접수기한 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정경선 소담동장은 “그림책과 관련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독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소담동도서관 개관 1주년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