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빠들의 육아 참여, ‘신나는 쿠킹클래스’ 눈길

9일 하반기 첫 행사 열려, 직접 요리하기 등 즐거운 한때… 23일 하반기 2차 프로그램 예고

2019-11-10     이희원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신나는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3층 행복맘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요리를 함으로써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상반기 2차례 개최에 이어 하반기 첫 행사로 열렸다. 

‘세종시 제1기 100인의 아빠단’ 가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또띠아 피자와 카나페를 만들며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을 형성했다. 

오는 23일에는 100인의 아빠단을 비롯한 일반 가정 등 총 16가족 대상의 2번째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예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로 가사 양육부담을 나누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