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비적십자 봉사후원회’ 등 제 단체, 봉사활동 눈길 

지난 6일 밥드림 급식소에서 100여명 어르신 대상, 식사 대접 및 위안공연  

2019-11-07     이희원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세종시 제 단체들이 지난 6일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봉사를 벌였다. 

이날 세종시 금비적십자 봉사후원회(회장 방희성)와 송죽국악예술단(단장 신이나), 금비음악회 소속 가수 박소현, 금비산악회, 신나라예술단(단장 전경란), 조치원 적십자봉사회(회장 양복자), (사)한국부인회 세종시지부(회장 호은수)가 공동으로 점심식사 대접 및 위안공연에 나섰다. 

밥드림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은 봉사단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합동 봉사단은 매주 화‧수‧토 3회에 걸쳐 이 같은 봉사에 나서고 있다. 

행사 참가자는 “초겨울 날씨로 옮겨가면서 끼니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찬이라도 대접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늘 죄송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