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망 구축 위한 '세종시 토론회' 15일 개최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진행

2019-11-07     박재원

2019년 세종시 청소년안전망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토론회가 오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청소년의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갈등상황을 해결함에 있어 비난과 처벌의 방식이 아닌 조정과 화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뜻한다.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상담센터, 센터장 류권옥)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민과 청소년, 교사, 청소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사)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재영 이사장이 나서고, 참가자들은 토론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도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토론은 류권옥 센터장을 좌장으로  평화로운 공동체 회복 방안으로 전개된다. 

류권옥 센터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정착을 통해 평화로운 지역사회와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가정, 학교 및 경찰의 회복적 생활교육 철학 보곱으로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