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외국인 화합 한마당, 30일 세종시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 주최·세종시 주관, 아름동 복컴 일원… 전국 시‧도 대표 17개 팀 경연 

2019-10-29     이희원 기자
18일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2019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3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막을 연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희망의 대한민국’을 슬로건을 내건 본 행사를 주최한다. 세종시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2015년부터 올해 5회차를 맞이한다. 

전국 시·도별 예선을 거친 17개 팀이 참석, 세종시에서 문화예술 공연 자웅을 겨룬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개막과 함께 각국 전통무용과 춤, 합창 및 댄스는 물론 판소리와 아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