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체류형 국제관광 도시’, 가능성 있나

[시사토크 견제구 16편] 공공기능 이전 효과에 안주… 기업‧대학 유치와 함께 관광 인프라 활성화 절실

2019-10-28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티브로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세종포스트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

42개 중앙행정기관과 19개 국책연구기관이 자리를 잡은 세종특별자치시. 2015년까지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를 거쳐 2020년까지 자족성장기(2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공공 기능의 우선 배치는 어느덧 인구 34만여 명의 도시로 성장을 견인했다. 기업과 대학, 기관․단체 유치가 절실한 상황인데, 아직까지는 더딘 흐름이다. 

그렇다보니 지역 경제 활성화 동력이 많이 부족하다. 더욱이 정부가 세종시를 서울과 같은 부동산 투기지구로 묶다보니 활력을 되찾기 어렵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게 바로 ‘축제 및 관광산업 인프라’ 강화다.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전 국민을 넘어 세계인이 찾을 수 있는 도시 콘텐츠 찾기가 절실하다. 

그래서 제16편에선 체류형 관광도시 ‘세종시’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짚어봤습니다. 

이날 게스트로는 윤선희 인앤인연구소 대표(문화관광해설사)가 출연, 이와 관련한 전문적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고정 패널로는 김후순 티브로드 세종방송 기자, 이희택 세종포스트 기자 및 이승동 충청투데이 기자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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