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통공사 배준석 본부장’, 수영 60대부 자유형 챔피언 

지난 9월말 세종시민체육대회서 발군의 실력 발휘… 34초 41의 압도적 기록 우승 

2019-10-17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열린혁신본부장이 남자 60대 그룹 자유형 챔피언이 됐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제8회 세종시민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금강스포츠공원 등 지역 일대에서 열렸다. 

배 본부장(종촌동 대표)은 이 대회 남자 3그룹 60대 이상 자유형 50m에 출전, 34초 41이란 압도적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김영길 씨(대평동, 38초 48)와 허훈 씨(아름동, 41초 18)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016년 제1회 세종호수공원철인 3종 경기대회 등에 출전할 정도로 강철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여자 3그룹 60대 이상 자유형 50m에선 서옥자 씨(연서면)가 48초 32, 송부헌 씨(도담동)가 48초 76, 조향숙 씨(아름동)가 55초 80의 좋은 기록으로 1,2,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