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동도서관, ‘장애인‧고령자’ 프로그램‧보조기기 확대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사업 선정, 1500만원 예산 투입 

2019-10-15     이희원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세종시 소담동 도서관이 1500만원 사업비를 들여 독서보조기기 코너를 설치‧운영한다. 

올해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된 성과를 실행으로 옮긴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장애인 및 고령자의 정보 접근 기회 확대 및 평생학습권 보장 취지를 담고 있다. 

주요 사업 면면은 지체장애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책상, 시각장애인용 이동형 독서확대기, 화면확대·낭독프로그램,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 소리증폭기 등 장애유형별 독서보조기기 도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보조기기 사용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소담동도서관을 방문, 4층 소담동도서관 안내데스크 문의 후 가능하다. 기타사항은 도서관 4층 안내데스크 및 전화(044-301-7061)로 확인할 수 있다. 

정경선 소담동장은 “이번 독서보조기기 코너 운영으로 지역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자기계발 및 학습 편의를 제공,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