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생활권 발전상, 영상으로 만난다

행복청‧LH 공동, 영상기록물 제작 최종 보고회 개최… 우리 동네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

2019-10-15     정해준 기자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세종시 행복도시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기록물이 제작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14일 오후 3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 이하 LH)와 공동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더존크리에이티브(대표 임빈만)가 용역 수행자로 나서 지난 1년간의 건설과정을 기록‧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선거관리위원회 등 주요건축물(21개) 건설현장 영상 기록 ▲유아숲체험원과 옥상정원 등 행복도시 내 시설 홍보·안내영상 제작 ▲생활권별 발전상 기록 ▲행사 및 면담(인터뷰) 영상 기록 등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 성과품은 편집 과정을 거쳐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 또는 행복청 공식 누리 소통망(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진행 중인 도시기록화 사업으로 항공과 360도(VR) 촬영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안석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 건설 과정은 미래세대에 계승되어야 할 중대한 역사적 자산이므로, 영상으로 기록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행복도시 홍보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