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 명예시민에 김종민 국회의원

행정수도 완성 의정활동 활발, 내달 5일 세종축제 개막식서 명예시민증 수여

2019-09-29     한지혜 기자
올해

2019년 명예시민, 제7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에 김종민 국회의원과 조치원읍 이재경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26일 시민대상심사위원회와 18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제7회 세종시민대상 각 부문별 추천 후보자는 16명이었으나 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특별공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2019년 명예시민에는 헌법개정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국회분원 조항 신설 등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김종민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이재경 씨는 지난 2008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에서 활동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사랑의 집수리, 수해복구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서왔다.

시는 두 선정자를 내달 5일 열리는 일곱 번째 세종축제 개막식에 초청, 기념패와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기여한 세종시민대상 수상자, 명예시민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건설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