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6개 재활전문 요양기관과 협약 체결

공상 공무원의 효과적 재활 및 안정적인 직무복귀 지원

2019-09-29     오승훈

공무원연금공단(정남준 이사장)은 지난 27일 6개 재활전문 요양기관과 서울 상록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상 공무원을 위한 전문 재활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근로복지공단과 협력을 통해 공단 소속 8개 병원의 전문 재활치료 및 직무복귀 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문 재활서비스 제공의 지리적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들은 추가적으로 서울(녹색병원, 명지춘혜병원), 부산(구포부민병원), 광주(호남권역재활병원), 울산(시티e병원), 강원(강원도재활병원) 등 6개 요양기관에서도 전문재활서비스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은 연내 경기(양평 국립교통재활병원), 전주(예수병원) 등 2개 기관과도 추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재활전문 요양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공상 공무원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