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대원’, 독일식 차량 인명구조·장비활용법 체득  

지난 6일 독일 전문가 초빙 교육 실시, 119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 약 70여명 참가

2019-09-08     이희원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가 지난 6일 세종소방서 훈련장에서 독일에서 파견된 구조장비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19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약 70여 명은 독일식 차량 인명구조 기술과 장비활용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적용한 장비조작 훈련에 참여했다.

대원들은 폐자동차로 차량 전복 및 측면전도 상황을 설정, 유압장비 및 에어백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 감각을 익혔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해외 구조 전문가를 초빙해 구조기법 등을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를 모시고 구조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