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올 한 올' 뜨개질 화풍 정우경 인사동 개인전

인사동마루 갤러리 9월 4~10일 전시, '과거, 현재 그리고'

2019-08-30     한지혜 기자

정우경 작가가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마루 갤러리에서 16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 주제는 ‘과거, 현재 그리고’(Past, Present and)다. 총 27점이 전시되며 이중 1개 작품은 9m 길이의 대형 작품이다.

인사동마루 갤러리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 신관 3층에 위치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정우경 작가는 “고민한 결과물을 선보일 때마다 두근거림과 떨림이 동반된다”며 “한 올, 한 올 감사 기도 속에 탄생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따뜻하게 다가오길 바라며 관람객들의 삶 속에도 사랑과 축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작가는 세종에 정착해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독특한 뜨개질 화풍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