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문화축제로 미리본 '2019 한중 국제영화제'

[정은진의 프레임 세종] 세종시 영사모 주관, 지난 24일 아름동 복컴서 열려… 10월 27일 제주도서 개최될 제3회 대회 전초전 세종시에선 2번째 개최, 전국 4개 도시 포함 영예, 문화예술의 지방분권 취지 담아

2019-08-26     정은진

 

[세종포스트 정은진 사진기자] 지난 24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F 다목적 강당에선 한중 국제영화제 영사모 세종지역 문화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2019 한중 국제영화제' 전초전 성격의 행사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와 전주시, 울산시 등 모두 4개 도시 지역 페스티벌에 세종시가 포함된 점도 고무적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분야를 지방으로 확산하는 취지상 최적지는 역시 세종시였다. 

한중 국제영화제는 지난 1ㆍ2회를 한중 유명 감독과 배우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치뤘고, 올해 3회차 들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제다. 본보는 이날의 열전 현장으로 깊숙히 들어가봤다. 

행사 전에는 유명 영화 감독 심사 아래 진행된 스타 오디션과 단편 영화 수상작 상영, 트로피 봉송, 레드카펫 행사, 축하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행사가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본식 행사에는 각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정치인과 문화인, 경제인 등이 총출동했다. 

세종시는 올해로 두번째 이 행사를 유치했고, 이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부각되고 있다. 프레임에 담긴 '한중 국제영화제 영사모 세종지역 문화페스티벌', 지금부터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