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19일 세종시대 본격 개막

오전 현판식 갖고, 새로운 환경 속 업무 스타트… SB플라자 등 과학벨트 사업 가속화 주목

2019-08-19     정은진

[세종포스트 정은진 사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일 오전 11시 어진동 파이낸스세터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3차례에 걸친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 뒤, 이날을 맞이했다. 2021년 하반기 정부세종신청사 건립 전까지 이곳 민간건물 3~6층 전체를 임대해 사용한다. 

이전 규모는 부처 정원 784명을 포함한 1000여 명 수준이다. 조직은 4개 실·조정관, 19개 국·관, 71개 과·담당관·팀으로 구분된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을 비롯해 지식재산전략기획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사무지원단,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등 별도 기구도 옮겨왔다. 

유영민 장관은 세종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 선도와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