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반대’ 아이들도 나섰다

공장 측은 꿈쩍도 안 해… 주민과 대립 장기화 될 듯

2012-07-31     김수현


‘성신양회레미콘·아스콘공장증설반대대책위’는 27일(금) 오후 5시에 성신양회 앞 농성장에서 김정봉 세종시의원, 이용해 대책위원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차 집회를 열었다. 집회 후 주민 200여명은 성신양회 앞까지 걸어가 성신양회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날 시위에는 어린이들까지 가세했다. 한편 성신양회 측은 주민들의 이어지는 집회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공장증설을 강행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과 마찰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