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새마을회 초대회장에 박헌의 씨

8월 말에 전국적인 규모의 발대식 개최 예정

2012-07-25     김수현

▲ 세종 새마을회 초대회장에 박헌의 씨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회는 24일(화) 오전 11시 세종새마을회관에서 ‘2012 창립 대의원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박헌의(56)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이로써 지난 2월 새마을운동 연기군 지회 14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던 박헌의 회장은 연기군지회 마지막 회장과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이에 앞서 새마을 중앙회는 지난 5월 11일 중앙회 제192차 이사회 정관개정에서 ‘6월30일 연기군지회 폐지 및 7월1일 세종시지부 설치’를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지부는 정관 개정안과 창립 준비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창립 대의원총회를 준비했고 이날 회장 선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박헌의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새마을회가 세종시 출범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대의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으로 어깨동무하여 전국적인 모범지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회는 임원 선임 등의 조직적인 정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말에 전국적인 규모의 발대식을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