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서당의 사자소학

2012-07-12     양지서당

‘사자소학(四字小學)’은 1187년 중국의 ‘유자징’이라는 학자가 주희의 가르침을 토대로 한 구절이 4개의 글자로 이루어져 있어서 ‘四字小學’이라고 부른다.
‘사자소학’은 천자문을 배우기 전에 배운다. 주희의 소학과 기타 여러 경전의 내용을 알기 쉽게 생활한자로 편집한 한자 학습의 입문서로서, 옛날에 서당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한자의 기초 교과서에 해당한다.
‘사자소학’은 어린이가 몸과 마음을 올바르게 갈고 닦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어린이 교과서다.
사자소학은 효행편, 충효편, 제가편, 형제편, 사제편, 경장편, 붕우편, 수신편으로 구성됐다.
양지서당에서는 백행의 근본을 효도로 보고 3-4세 어린아이에게 부모와 자식의 소중한 인연부터 가르칩니다. 형제의 소중함, 친구간의 신의 등 인간의 도리를 가르칩니다.
<세종포스트>는 양지서당에서 가르치는 사자소학을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