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세종시 출범 후 첫 이장단 모임 열어

편입지역 이장 참석… 주민 화합과 결속 다져

2012-07-09     정일웅 기자

▲ 이장단협의회 회의 당시 단체사진.
금남면 43개 리 이장들이 5일 오전 금남면사무소에서 세종시 출범 후 첫 모임을 열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세종시 출범으로 금남면은 기존 37개 리에 공주시 반포면 성강리, 봉암리, 국곡리, 원봉1·2리, 도남리가 편입됨으로써 주민이 1만 명이 넘었다. 이로써 금만면은 세종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면이 됐다.

이날 모임에서 김영수 금남면장은 "세종시 출범은 하나의 지방도시 건설이 아니다.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기획한 도시가 세종특별자치시"라며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장이 나서서 살기 좋은 금남면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윤용수 부면장과 금남면 구인원 파출소장, 신상철 농협조합장, 박재환 우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장단 회의가 끝날 무렵 유한식 시장과 진영은 의원이 찾아와 이장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