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르신들 한 자리에

제1회 세종 효 한마당 잔치 25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2012-05-29     김소라


가정의 달을 맞아 효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세종 어르신 효 한마당잔치’가 지난 25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성산효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세종시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관내 어르신은 물론 공주시, 청원군 편입지역의 어르신 등 800여명을 초청하여 대규모로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수상, 장한 어버이상, 효자․효부․효녀 상 등 14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성산효재단 최성규 이사장의 ‘효’ 특강이 있었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세종문화예술단, 효 아리랑 국악팀의 공연과 품바공연, 경기민요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중식을 제공했다.

최성규 이사장은 "내가 자란 고장 세종시에서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확산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세종시에서 효 한마당 잔치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효 가치 정립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