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관정리 ‘홍성빌라 진출입로’ 개선 완료

부체도로 93m 구간 개통… 주민안전 확보·물류기능 개선 기대

2019-06-23     정해준 기자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전의면 관정리 홍성빌라 진출입로 개선사업이 지난 21일 개통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곳 80여가구 주민들은 전의산단 교차로와 인접 진입로로 인해 장거리를 우회해야 했다. 산단로 진입 후 홍성빌라로 진입을 유도하는 중앙선 절선이나 별도 신호체계도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항상 놓였다.

이번 개선사업은 지난 2월부터 2억 5000만 원 예산 규모로 유휴지를 활용했다. 연장 93m, 폭원 7m의 부체도로를 개설했다.

전의산단으로 향하는 대형차량으로 인한 위험요인이 해소되는 한편, 기업은 보다 원활한 물류기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진출입로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안전한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입주기업은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세종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