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동 버스정류장, ‘예술작품 디자인’으로 재탄생

주민자치위, 우리동네 버스정류장 가꾸기 사업 추진

2019-06-23     이희원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두표)가 우리 동네 버스정류장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버스정류장을 매달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부착하는 활동을 벌인다. 시 주관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주민자치위는 지난 20일까지 19곳 중 15곳 정류장 청소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매달 정기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캘리그라피와 보태니컬 아트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게시는 내달부터 본격화한다. 정류장 인근에 사피니아 등 여름 꽃 장식도 한다.

홍두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의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