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1일 세종호수공원서 '2019 대한민국 호국음악회'

군악·의장대, 관현악단, 합창단, 다비치·벤 등 초청 가수까지

2019-05-27     이충건 기자

다비치, 벤 등 인기가수와 의장대, 관현악단, 합창단, 성악가 등이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이 3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과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군과 해경이 첫 합동연주로 마련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다. 이날 오후 7시 30분 호수공원 중앙광장 특설무대다.

 이번 음악회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해군 군악‧의장대, 해경 관현악단, 해군 홍보단, 대전CBS 세종 소년·소녀합창단, 메트오페라합창단, 초청가수 다비치, 벤(Ben), 성악가 한혜열 등 250여 명이 출연한다.

약 100분간 세종시의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해군 호국음악회는 1부 ‘안전한 바다’와 2부 ‘국민과 함께’로 구성됐다. 해군・해경 합동연주, CBS 합창단 공연, 갈라콘서트, 대중곡 연주, 초청가수 공연,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해군 에코백, 입체 퍼즐 등 다양한 해군 기념품도 선착순 증정한다.

궁금한 사항은 해군 누리집(www.navy.mil.kr) 또는 페이스북 해군 공식 페이지(https://www.facebook.com/ilovenavy)을 참조하거나 해군본부 문화홍보과(☎042-553-663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