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 선수 219명,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육상·수영 포함 15개 종목 참여, 지난해 대비 48명 선수 인원 증가

2019-05-24     한지혜 기자

세종시 학생 선수 219명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북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공부하는 꿈나무 학생선수들의 스포츠한마당 축제’다. 세종시에서는 육상, 수영 등 15개 종목, 219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비 48명 증가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선수들은 정규 수업 이후 방과 후, 휴일 등을 활용해 기량을 키웠다. 시교육청은 지역 내 클럽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야구 소프트볼 종목, 지역 거점형 축구, 학교운동부 탁구 등으로 인해 스포츠 참여 의식이 높아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꿈나무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한마당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흘린 땀방울을 잊지 못한다”며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