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에너지 자문단 구성

수소 경제 활성화, 스마트에너지 도입 확대, 친환경 도시 건설 등 자문

2019-05-22     이희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행복도시 에너지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조력자 역할을 맡기기 위해서다.

자문단은 에너지‧환경 분야 14개 전문 기관과 협회의 추천 등 자문 분야별 경험과 식견을 가진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복도시 5-1생활권(합강리)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단지 조성을 앞두고 스마트에너지 분야 15명, 환경기초시설과 저영향 개발기법(LID) 등 환경 분야 10명 등 자문 분야별 특성을 고려했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자문단은 ▲수소 경제 활성화 ▲스마트에너지 도입 확대 ▲친환경 도시건설 등 에너지 및 환경정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행복도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77%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25%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경희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자문단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