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스승의 날 세종시 교원 97명 훈장·표창

유공 교원 수상식 개최, 정부 포상 3명·교육부장관 표창 44명

2019-05-15     한지혜 기자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세종시 교원 97명이 훈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유공 교원 포상·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공 교원은 ▲훈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 정부 포상 3명이다. 교육부장관 표창은 ▲교과지도 11명 ▲생활지도 11명 ▲진로직업 8명 ▲교육혁신 9명 ▲평생복지 5명 등 총 44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교육감 표창은 ▲학생중심수업개선 11명 ▲민주시민교육 10명 ▲학력증진 8명 ▲방과후학교 10명 ▲학급운영 11명 등 총 50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수상식에는 청춘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의 연주회가 사전 공연으로 진행됐다.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를 시작으로 친숙한 클래식과 팝송, 가요 등의 곡을 연주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상하신 선생님 모두는 세종교육의 자랑스러운 초석”이라며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현장에 설 수 있는 스승존경 문화를 정착하고, 모든 학교 공동체가 행복한 세종교육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