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세무서 건립공사 3일 발주

보람동에 329억 투입해 1만 1179㎡ 규모로 2021년 상반기 준공 예정

2019-05-01     이충건 기자

세종세무서 건립공사가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보람동(행복도시 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세무서의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데 이어 3일 건축공사를 발주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세무서는 총사업비 32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673㎡, 연면적 1만 1179㎡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목표는 2021년 상반기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과거 권위적이고 거리감이 느껴지던 공공청사를 변화시켜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고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 공간 개념을 설계에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