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뜸초, 어린이 7대 안전교육체험관 구축

심폐소생술·화재대피·물놀이 안전 실습존 마련, VR 심화학습 교육도

2019-04-12     한지혜 기자

세종시 새뜸초등학교(교장 이은아)에 교실형 안전체험관이 조성돼 어린이 7대 안전교육이 이뤄진다.

12일 새뜸초와 콘텐츠개발 전문 기업 ㈜이레교육개발연구소(대표이사 오정림)에 따르면,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교실 3칸과 복도 공간을 활용해 구축됐다.

교육부에서 마련한 7대 안전교육 표준안을 중심으로 학교 또는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안전 체험이 진행된다.

실습존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실습 ▲건널목 교통 실습 등이 실시된다. 교육존에서는 ▲생활안전 ▲물놀이 안전 ▲자살예방 ▲재난 안전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한 학급 25명 학생 전체가 교사 인솔에 따라 VR(가상현실)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학생 스스로 개별적인 심화학습이 가능토록 했다. 기존의 평면적이고 획일적인 방식을 벗어나 입체적인 교육이 시행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새뜸초 안전체험관은 해당 학교 학생을 포함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