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부금 전달

11일 지난해 이어 세종시에 2천만원 기부… 인재양성 및 교육에 활용

2019-04-11     이희택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김부헌)는 11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써달라며 기부금 2000만 원을 세종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3월 20일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세종지사는 지난해에도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부헌 지사장은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국립세종도서관 등에서 이뤄지며, 사회적경제 이해 제고와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 홍보가 진행된다.

한편,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희망, 나눔, 녹색이라는 사회공헌 핵심가치에 따라 각종 캠페인, 교육, 체험,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