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시민주권대학 운영

4월부터 주민자치·자치분권 프로그램 진행…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도

2019-03-18     이희택 기자

세종시는 4월부터 시민주권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주권대학은 최근 개소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에 기반한 주민자치 및 자치분권’을 목표로 ▲시민의식 함양 ▲주민자치회 전환 지원 ▲마을계획 수립 전 과정 진행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주권대학의 자세한 교육과정 및 운영일정은 센터 시민주권팀(☎ 044-868-3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15일 주민자치, 시민참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전문 교육에 나섰다.

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주민 접점 업무 담당 20여 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가 특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세종시 주요정책 공유 ▲시민주권과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참여 확대 방안 및 마을계획 수립 과정이었다.